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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s Story
맨션 1층에 살던 길 노랑태비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넌것 같다. 몇년 전 처음에 동네에서 났을 때, 통조림 하나 주니깐 동네에 자리 잡기 시작하더니, 울음도 크고 성격도 드세 영역 싸움하면서 다른 고양이 다 쫓아내버려 내가 몇번 위협했더니 그 이후로 나 무서워하면서 하악대던 아이. 그 후로 울 맨션 1층에 살던 삼색이랑 짝 먹어서 완전히 눌러살았다. 1층에 맨션 주인이 사는데 고양이들을 위해 집도 마련해주고, 사료도 챙겨줘 길고양이지만 나름 편하게 지냈다. 오랜 기간 살 면서 날 보면 항상 하악질했지만, 내가 눈인사도 열심히 하고 가끔 통조림도 줘니 조금씩 마음을 열더니 작년부터 다가오기 시작했고, 삼색이가 무지개다리는 건너자 나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주었다. 그 후부터는 가끔씩 볼 때마다 만져달라고 온..
일하자!내년(2018)에는 반드시 일 그만둬야 하니, 지금 가지고 있는 안건들 다 처리해야 한다. 그러려면 일을 해야한다. 몸 안 좋다는 핑계 대면서 맨날 농땡이만 피우니 아무것도 진전이 없으니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일단 이렇게 해보자. 1) 아침에 1시간, 오후에 3시간은 반드시 일하자! 2) 아침 10분에 그날 할 일을 정하자. 너무 많은 양을 정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범위를 지정해서 그날 반드시 하도록 하자. 3) 야근해서 일 하려고 하지 말자!4) 금요일 저녁에 그 주의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반성을 하자. 그리고 못한 일은 주말에 하도록 하자. 5) 못한 일 외에는 주말에는 일 하지 말도록 하자. 영어 공부하자!내년에는 유학을 가야 한다. 미국에 가고 싶다. 아니 가야만 한다. 영어가 안되니 어학..
나는 행동력이 부족하지만 책임감이 강하니, 팀원이나 외부 인원을 끌어들여 일을 진행해라. 전체를 볼 줄 알고 감이 좋은 편이나, 표현력이 떨어지고 암기가 안되니 내 의견을 문서(텍스트)로 남겨라. 일평생 게으름이 습관화 되어 의욕만으로는 삶을 전투적으로 살지 못하니 전쟁터에 나가라. 그럼 살기 위해 싸우게 되어 있다. 나는 언제나 의욕이 없었다. 지금 의욕이 없다고 날 원망하지 환경을 바꿔 나가라. 내 자신을 이기지 못한다. 한번도 이겨본 적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나답게 내 방식대로 나아가자.
글 쓰기 전에 파란나비와 황금락카의 나는 나비 먼저 듣자. (아.. 황금락카 버전으로 전곡을 듣고 싶다.) 지난 26일 가장 화제가 된 키워드는 단연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아닐까 싶다. 가창력뿐 아니라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게 한 몫했다. 황금락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루나, 어반자카파 조현아, 유미, 진주, 별, 자두, 배다해, 이해리, 리즈, 바다, 다나, 손승연 등등.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루나이다. 외형적인 특징이 가장 닮았다는 것과, 음색이 닮았다는 이유이다. 하지만 루나의 가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부정하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다보니 의견이 하나로 안 모아지는 듯 하다. 부정하는 의견이 아무리 많아도 루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만약에 루나가 아니라면 현재 나와 있..
나는 글 쓰기를 참 못한다. 이것저것 생각은 많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면 아무런 생각이 안 난다. 어째서일까. 어렸을 때 부터 일기를 쓰는 습관을 안 들여서 그런걸까?초등학교 때, 가장 힘들었던 숙제를 바로 일기였던것 같다. 그 날에 경험했던 것을 기억해서 써내야 하지만, 나에게는 그게 굉장한 고역이였다. 무엇을 써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경험하고 느꼈는가? 항상 무엇을 써야 할지 몰랐고, 쓸게 없으니, 대충 시나 베껴서 내던 기억이 난다. 일기 검사를 받는데, 시가 너무 많으니, 선생님께 지적 당한 적도 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매일 일기를 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것 같다. 변함없는 일과인 것도 있지만, 먼가를 특별히 생각하는 것도 없는것 같다. 일기라는건, 내 경험을 내 자신에게 들..
최근 나의 몸은 피곤에 지쳐, 휴식을 취해도 전혀 호전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예전부터 심했던 어깨뭉침은 머리로 타고 올라와 두통이 심해져 정신이 멍하고, 몸이 안 좋으니, 잠을 제대로 못 자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운동을 해보려 했지만, 3일 정도 운동을 하고 나면 몸 전체가 아프고 제대로 잠을 못 자 돼서, 출근이 자체도 힘들어 회사를 쉬기도 했다. 악순환의 반복. 지금 내 상태가 그렇다.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막막하다. 지금 상태는 어깨 통증은 계속되고 있고, 만져보면 냉증이 있는 듯 하다. 머리는 멍하고 무겁다. 그러다 보니, 항상 졸리지만 자려고 하면 제대로 잠에 들지 못한다. 자고 나도 피곤하다. 몸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금요..
동방순이인 내가; ㅎㅎ 과거 영상중 금지영상(?)이라 불리우는 트라이앵글을 걍 우연찮게 찾아 봤는데, 피쳐링한 트랙스가 너무나 강렬해서 오히려 동방신기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는; 특히 드럼치는 사람;; 짧은 순간이지만 금발머리에 엄청난 끼를 발산하는데; 와~ 멋져~♡ ㅋㅋ 바로 트랙스를 유툽에서 막 찾아보기 시작.. 젤 먼저 눈에 들어온게, 트랙스 파라독스 뮤직비디오.. SM에 이런 비줠계 락 그룹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것과 뮤직비디오에서, 드럼 치는 사람밖에 눈에 안 들어오는 사실..ㅎㅎ 드러머가 이렇게 끼 발산해도 되는겨? 라는 생각과 음악 또한 강렬한 비트가 너무나 맘에 드는 그룹~ 그래서 최근 나온 뮤직비디오도 보는데; 엇; 드럼 치는 사람이 다르더라는;;; 찾아보니, 2006년도에 탈퇴했다..
일본에는, 냉면 전문집이 없다...(있는데 내가 모르는 거일지도....) 맛있는 비빔냉면 먹구 싶다... 대광냉면..하악.. 가끔 한국 슈퍼에서 냉면 사다가 해먹는다. 그래도 나름 맛있다..ㅎㅎ 냉면에 오이, 양상추, 삶은 계란을 얹고.... 참기름이랑 식초, 그리고 양념장을 좀 더 추가한다. 들어있는 양념장만으로는 성에 안 차기에...ㅎㅎㅎ 깨가루는 사진 연출용으로 뿌렸다... 냉면은...요리하기에는 편하지만.... 설거지거리가 많이 나온다는...ㅎㅎ
TV를 안 봐서 실제 방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뉴스를 어떤 식으로 전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야후재팬의 뉴스란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관련 기사가 헤드라인으로 올라오는 건수는 (연합뉴스 같이 일문 뉴스를 제공하는 것 제외하면) 한, 두 건 정도이다. 구글 뉴스란의 헤드라인에는 한 건도 올라와 있지 않았다. 그다지 주요 뉴스로서는 다뤄지지 않다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나 또한 일본 전총리가 신변 변화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몇 개의 기사에 달려 있는 댓글들을 읽어 보면서 반일, 친북, 친일파 재산 몰수자 등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식이 안 좋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몇 가지를 올려보고자 한다. ・・・ 우선 첫번 째 기사이다. 盧前大統領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