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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s Story
무엇가에 대해 대화를 할 때, 내가 전달하려고 하는 것을 상대방이 잘못 알아듣거나 상대방이 전달하려는 것이 뭔가 이상하게 받아들여지거나 등등의 서로 뭔가가 안 맞아, 대화가 통하지 않는 그런 상황에 반드시 전달해야 할때, 아님 전달 받아야 할 때, 이런 경우에 다소 흥분하여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버릇이 일본에 오면서 좀 더 악화되어, 누가 봐도 화 내는 것 처럼 보일 정도로 목소리가 올라간다......;;;;; 흠흠..; 실제로 화 내는 건 아닌데,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난 이후에, 내가 너무 흥분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아...내가 왜 그랬을까? 조금만 더 진정하고 말해도 되는걸....'라고 후회한적이 몇 번 있다... 요 며칠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는..... 일본와서 좀 더 심해진 이..
지갑을 가지고 다닌 적이 거의 없다..ㅎㅎㅎㅎ 보통 쓰는게..다이어리에 돈 넣어놓고 다닌다. ㅎㅎㅎㅎ 근데, 동전은 못 넣으니... 일본에 와서, 동전 지갑도 사긴 했지만, 그게 다이어리랑 동전지갑 두개가 있는게 꽤 불편하다... 게다가, 가지고 다니는 다이어리에 "CNU"라고 적혀 있다.. 바로 Cheju Natinal University 다..ㅋㅋㅋㅋ 예전에 학교에서 받은 다이어리..;;;; 지갑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희진이 만나서 지갑 얘기 나왔다가, 이케부꾸로에 있는 백화점 하나가 폐점 하기에, 세일한다고.. 그래서, 우선 지갑 구경...ㅎㅎ 그리곤, 결국 샀다~! ㅎㅎ 가격은 3,150엔~! 중국산이지만, 그래고 소가죽이라고 적혀 있다. ㅎㅎ 위에는 내부 모습... 돈 넣어놓..
드뎌 기다리고 있던, 타블렛이 왔다~! 잇힝~! 제품은 Wacom에서 나온 Intuos4 Large PTK-840 (8 x 13 인치) 일욜날 주문 했는데, 다음날 재고 없으니 최대 열흘정도 늦어질꺼라는 메일 받았었는데, 어제 발송했다는 메일 받고.. 오늘쯤 오겠거니 했는데~! 역쉬나~! 히히.... 처음, 박스를 받는데.... 놀랐다는..-_-;;; 이따마한 박스를 주는게 아닌가..;;; 뭐징? 왤케 크징? 내 꺼 맞나? 하는 생각에 다시 이름을 확인해도, 역시 내꺼였다.... 열어보니..3/4가 전부 신문지로 꽉 차있고.. 타블렛은 밑에 있었다는..ㅎㅎ 아마, 폭이 넓어서 맞는 박스가 저 큰 박스밖에 없었던듯.... 열어보자 마자..느낀점은...... 크다~!!!!! 바로 설치...두둥~!!!!!! ..
훗..-_-; 제품은 Wacom에서 나온 Intuos4 Large PTK-840 (8 x 13 인치) 가격은 3만5천엔 정도... 확실히 일본 회사 제품이라 일본에서 사는게 싸다는.. 같은 제품 다나와에서 쳐보니 제일 싼 가격이 54만원정도였다는...ㄷㄷ
요새, 너무 만화가 그리고 싶어졌다....... 타블렛 살까나? ㅎㅎ 예전부터 살까 말까 한지..벌써 몇년째냐....... 사버릴까? ㅋ
드뎌 내방에 책상이 생기다~! 후훗...-_-v 책상 혼자 조립하느라 힘들었다는.. 의자는 나름 조립하기 쉬었지만..... 밑에 인증샷~! ㅎㅎ 에필로그) 보면 주위가 깨끗해 보이나.... 저 주변만 청소하고 그 뒤로는 조립잔재들이 널려 있음..; 언제 청소하나..에휴..-_-;
남들보다 늦게 시작.... 그냥 그렇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