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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s Story
SM에서 f(x)라는 신인그룹이 최근 데뷔했다. 5명중 유독 한명이 눈에 띄는데, 남자가 아니냐는 논란을 가져올 정도로 보이 컨셉의 엠버였다. 나도 첨에 봤을 때는 너무 과도한 컨셉아닌가 하고 그냥 넘겼었는데.. 잠자기 전에 봤던 사진이 머리속에 아른거렸다. 다음날, 미친듯이 인터넷에서 에프엑스와 엠버양을 찾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엠버는... 해맑은 미소와 순수한 눈을 갖은 아이.. 웃을 때 보조개와 송곳니가 이쁘게 드러나는 아이... 억지컨셉이 아닌 선천적으로 타고난 보이쉬한 매력... 그리고 랩을 할때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 한 순간에 날 여덕의 길로 인도하신...엠버신~! (아..이 나이에 여덕의 길을 걸을줄은...ㅠ.ㅜ) 직찍들 보다가 엠버양을 그려보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타블렛..
러프한 그림이 그리고 싶어... 인터넷에서 보이는 사진 갖다가 슥슥 그렸다. 나름 분위기 내볼라 했지만..역시나 어렵다. ㅠ.ㅜ 어제 그리기 시작해서.. 어제 다 그릴라 했지만..귀차니즘이 도져서...반정도 그리고.. 오늘 나머지를 그렸다... 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느낀건데... 그림을 부지런히 그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 하지만, 난 1시간 이상 못 그리잖아? 난 안될거야..아마....
아..타블렛을 사긴 했지만, 연습과 시간의 압박으로 생각보다 많이 못 그리고 있다... 뭐, 원래 그림을 집중해서 많이 그리는 타입이 아니라.. 천천히 해 나갈 생각이다. 오랜만에 그림 올린다. 전에는, 사진을 놓고 대고 그렸다면, 이번꺼는 사진을 보면서 만화풍으로 그렸다는... 구름도 있는 사진이였지만, 작업의 압박으로 생략..ㅋㅋㅋㅋ 그래도, 바다인지..강인지..여튼 물결치는건 열심히 그렸다... ㅎㅎ 한동안은 일러스트를 좀 그리면서 그림 연습하다가.. 서서히 만화를 그려볼까 생각중이다.
타블렛으로 처음 그린 일러스트.... 신민아 그렸는데, 왠지 안 닮았다...;;; 오른쪽 작은 이미지로 원본 붙여놨다. -> 원본 이미지 삭제함..혹시 저작법권 걸릴까봐..ㅋㅋ 24일부터 그리기 시작했으니..작업시간 일주일정도? (하루 한시간 이내) 이것만 계속 그린건 아니니... 근데, 그림자는 안 그리니..뭔가 붕 떠보이넹..;;;; 예전에 네이버에 올렸던, 황진이가 마우스 작업으로 한달 넘게 걸렸으니 확실히 타블렛 작업이 빠르긴 빠르다..ㅎㅎ 흐음..아무리 그래도, 정밀화는 넘 오래걸림..;;; 앞으로는 안 그려질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