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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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일본어

[생활 일본어] 일본어 표현에 익숙해지자~!

혈이 2009. 5. 6. 23:16

영어를 잘할려면, 숙어를 많이 알아야 하듯,
일본어를 잘할려면, 표현에 익숙해져야 한다.

흐음..나루호도~! ㅋㅋ

그래서!!
오늘 야후에서 뉴스 보다가 본 표현 2개 포스팅~!

아, 덧붙여 얘기하자면
매일 아침 야후 재팬에서 뉴스 타이틀 쭉 보면서..
기사 하나를 골라, 기사 전체를 타이핑을 해본다는..

타이핑을 하는 이유는 우선, 한자 읽기를 정확하게 알기 위한것과,
일본어 표현이라든지, 모르는 단어를 공부하기 위해서이다.

오늘 본 기사의 대략적인 내용이..
영국의 어느 연구소에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높아져,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다는...그런 내용이였다...

・・・

자 우선 밑에 문장을 보자~!
肥満(ひまん)の人(ひと)の割合(わりあい)が全世界(ぜんせかい)で欧米(おうべい)並みに高まる(たかまる)と
해석) 비만인 사람의 비율이 전세계에서 구미 수준정도로 높아지면

여기서 볼 표현은「並み(なみ)」이다.
사전에서 뜻을 보면 "보통, 하등의 완곡한 표현, ~과 같은 수준, ~마다, 늘어섬"
위에 문장에서는 "~과 같은 수준"란 뜻으로 사용됐다.
한국어로 생각해보면, "어깨를 나란히 하다" 정도의 뉘앙스일까나?

이런 뜻으로 사용된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다는..ㅎㅎㅎㅎ
저 문장을 발췌하고, 오후에 만화책을 보는데 이 표현이 2번이나 나왔다는..

【例文】
・会社(かいしゃ)を訴える(うったえる)のはつらいが、人並み(ひとなみ)の暮らし(くらし)がしたい
 회사를 고소하는 것은 괴롭지만, 보통 수준의 생활을 하고 싶다
 -> 여기서 「人並み」는 사전에 "보통 사람과 같은 정도임"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料金(りょうきん)は30万円(まんえん)~140万円と海外(かいがい)旅行(りょこう)並みの高(こう)お値段(ねだん)だ
 요금은 30만엔~140만엔으로 해외 여행 수준의 고가격이다

덧붙여서, 「並み」의 뜻에 보통이란 뜻이 있는데,
음식점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현중에 하나이다.
한국에서 자장면 시킬때, "자장면 곱빼기 하나, 보통 하나" 라는 표현에 쓸 수 있겠다.
보통을 그대로 한자로 「普通(ふつう)」도 쓸 수는 있으나, 「並み」라는 표현이 많이 쓰인다.

곱배기란 말은 「大盛り(おおもり)」를 사용한다.

일본 온지 얼마 안되어 저 두 말을 몰랐을 때, 어느 돈까스 덮밥집을 갔는데,
점원이 오~모리냐, 나미인가를 물어보는데..다른 사람들이 다 오~모리 시키길래,
나도 따라 시켰놓고는..밥 남기고 나온적이 있었다는..ㅎㅎㅎㅎ

・・・

자, 두 번째 문장이다.
体重(たいじゅう)が増える(ふえる)と体(からだ)の維持(いじ)や活動(かつどう)のため、より多く(おおく)食べ(たべ)ねばならず食料(しょくりょう)生産(せいさん)の需要(じゅよう)が高まる(たかまる)と考えた(かんがえた)
해석) 체중이 증가하면 몸의 유지나 활동을 위해 더 많은 양을 먹지 않으면 안되어 식료품 생산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했다.

위의 문장에서 「ねばならず」, 뜻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야 한다"이다. (이중부정)
문어체로는 「ねばならぬ」가 사전에 나와 있다.
「동사의 ~ない形 + ねばならず」의 형태로 사용된다.

【例文】
・発熱(はつねつ)外来(がいらい)の病院(びょういん)選定(せんてい)など喫緊(きっきん)の課題解決(かだいかいけつ)を急が(いそが)ねばならず、会議(かいぎ)をしている時間(じかん)も惜しい(おしい)。
 발열이 나는 외래 환자는 병원 선정 등 긴박한 과제의 해결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어, 회의 시간도 아까울 정도이다.

・法律(ほうりつ)は守ら(まもら)ねばならぬ
 법률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

에공....
겨우, 두 개의 표현을 포스팅 하는데 굉장히 길어져버렸다..ㅎㅎ
여튼~! 많은 표현을 익숙해질때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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