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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일본어

[생활 일본어] 좀처럼 안 외워지는 일본어1

혈이 2009. 4. 19. 19:29

일본어를 공부하다보면, 좀처럼 안 외워지는 일본어가 있다.
반복적으로 몇번을 보는데도 안 외워지는....윽..-_-;

그래서!!!
외우기 위해, 포스팅 포스팅~! ㅎㅎ

우선 "(어떤 일에)종사하다, 관계하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携わる(たずさわる)

흔히, 종사를 그대로 일본어로 従事(じゅうじ)도 쓰이긴 하나,
동사형으로 종사하다 일 경우에는
携わる를 더 많이 쓰는 듯...
"~에" 라는 의미로 조사 「に」를 붙여
「(名詞)+に+携わる」의 형태로 많이 쓰인다.

【例文】
・環境(かんきょう)に携わる仕事(しごと)に就き(つき)たいのです。
 환경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就く의 사전적 의미는 취업하다인데, 매끄럽게 해석하기 위해, 종사하다라는 의미로 해석함)

・長年(ながねん)教育(きょういく)に携わってきたノウハウを生かし(いかし)
 오랜 세월 교육에 종사해 온 노하우를 살려

・仕入れ(しいれ)から販売(はんばい)に至る(いたる)全て(すべて)の業務(ぎょうむ)に携わりました
 구입으로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업무에 종사했습니다.


그 다음, 「もらう(받다)」의 겸양어인
・賜る(たまわる)

"내리시다, 하사하다" 이 정도로 해석이 되겠다.
공식적인 문서라든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만 써서,
흔하게 접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요새 경어를 배우는 중이라.. 이 단어가 계속 나오는데도, 죽어도 안 외워지는 거다..ㅋ

【例文】
・毎度(まいど)お引き立て(ひきたて)を賜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언제나(매번) 후원해(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平素(へいそ)は格別(かくべつ)のご愛顧(あいこ)を賜り、厚く(あつく)お礼申し上げ(もうしあげ)ます。
 평소에 각별한 애고를 주셔서(특별히 아끼고 돌보아 주셔서), 깊이 답례 말씀 드립니다.

겸양어에서만 써서 해석하기가 어려움..;;;;;


보면 상대적으로 긴 단어들이 안 외워지는데,
꼭 길어서 안 외워지는 건 아닌 듯....
상대적으로 잘 외워지는 단어들도 있다는...
생각나는 거 올리자면,

우선 「受ける(받다)」의 겸양어인
・承る(うけたまわる)
 
사전 찾아보니 「受け賜わる」라고 한다.
난 첨에 「受けた回る」라고 생각해서 외웠는데, 잘못된거다..ㅋㅋ
근데, 나름 잘 외워졌으니...


그 담에, "안내하다, 인도(지도)하다, 이끌다" 의 뜻인
・導く(みちびく)

이거는 외울때, 「道(みち)を引く(ひく) - 길을 끌다」에서부터 온게 아닐까라는...
그래서 외워졌다는..ㅎㅎㅎㅎ

결론적으로, 뭔가 연상되거나 이런건가 하는 건 길어도 잘 외워지는 듯...

여튼, 일본인처럼 일본어가 술술 나올 때까지,
나의 일본어 공부는 계속 된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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