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s Story
24일 배재대에서 시험 치뤘습니다. 22일까지의 나온 모든 기출 정리한 버전 공유합니다. 풀버전, 요약버전, 그리고 연습을 위한 카드파일(다운로드 받아서 크롬이나 사파리에서 여세요.)아직 시험 안 치루신 분들과,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들 위해서 올립니다. 올해 시험은 저 기출 안에서 90% 이상 나옵니다. (특히, 도핑, 생활체육, 응급처치는 100%) 그럼 시험 잘 치루세요~
내일이면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간다. 12년이나 있었다. 일본 생활을 정리하는 것은 후련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불안감은 상당히 크다. 불안감은 넣어두고 일본에서 12년을 되돌아 보려고 한다. 벌써 12년... 왜 이렇게 오래 있었나.. 원래 일본에 오면서 생각했던 기간은 5년에서 최대 10년을 내다봤다. 처음 일본에 올때에는 해외 경험을 해줄 수 있는 하나의 경유지라고 생각했고, 돈을 모으고 영어도 공부해서 미국 MBA 유학갈 생각이었다. 세상만사 뜻대로 되면 좋으련만, 제대로 된 건 별로 없었다. 먼저 영어 공부 하나도 못했다. 물론 처음 2년이야 일본어 공부를 전력으로 했지만, 그 이후에 시간이 있음에도 전혀 안했다. 원래 언어를 공부로 못하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토..
맨션 1층에 살던 길 노랑태비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넌것 같다. 몇년 전 처음에 동네에서 났을 때, 통조림 하나 주니깐 동네에 자리 잡기 시작하더니, 울음도 크고 성격도 드세 영역 싸움하면서 다른 고양이 다 쫓아내버려 내가 몇번 위협했더니 그 이후로 나 무서워하면서 하악대던 아이. 그 후로 울 맨션 1층에 살던 삼색이랑 짝 먹어서 완전히 눌러살았다. 1층에 맨션 주인이 사는데 고양이들을 위해 집도 마련해주고, 사료도 챙겨줘 길고양이지만 나름 편하게 지냈다. 오랜 기간 살 면서 날 보면 항상 하악질했지만, 내가 눈인사도 열심히 하고 가끔 통조림도 줘니 조금씩 마음을 열더니 작년부터 다가오기 시작했고, 삼색이가 무지개다리는 건너자 나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주었다. 그 후부터는 가끔씩 볼 때마다 만져달라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