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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s Story
[일본생활] 이키나리!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는 진리~
나는 원래 스테이크를 안 좋아했다.갈비나 야키니쿠는 좋아하지만, 스테이크는 맛있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다. 질기기나 하고, 소고기 냄새나고, 그렇다고 레어로 익힌 생고기 먹고 싶진 않고. 소스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 평소에 돈 내고 스테이크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돈 내고 비싼거 먹는거 만큼 바보같은 짓이 어딨을까.벗뜨, 보면은 먹고 싶어진다. 육즙이 흐르는 비줠과 구운 고기의 향은 진리랄까. 하지만 먹고나면 후회하는게 스테이크였다. 그러던 중, 작년 이맘때즘, 울 동네 근처에 이키나리!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가 생겼다. 제작년 말부터 서서 먹는 스테이크(立ち食いステーキ)로 화제가 됐던 점포였다. 나도 방송에서 긴자에 있던 점포에 줄서서 먹는 광경을 몇번 봤다. 그 스테이크점이 근처에 생긴거다. ..
혈이 이야기
2015. 4. 15.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