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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s Story
[일본생활] 4월이 되면 보이는 신입사원(新卒) 패션
한국과 다르게 일본의 1년의 시작은 4월부터 시작이 된다. 학교의 신학기도 4월에 시작이 되고, 기업의 예산안 편성도 4월부터 시작이 된다(3월 31일을 결산일(決算日:けっさんび)임). 항상 4월이 되면 촌스런 검은 양복을 입을 무리가 자주 눈에 띄는데, 다름아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新卒:しんそつ)들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신입사원은 하나같이 촌스런 검은양복을 입고 다닌다. 질감이나 색도 거의 비슷하다. 얇은 천에 면 질감의 어딘가 싸보이는 느낌의 검은색. 게다가 셔츠는 전부 하얀색. 남자의 경우는 넥타이가 다른정도이고, 여자의 경우는 치마 아님 바지 정도가 다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신입사원(또는 취업준비생)들이 입는 옷을 따로 구분해서 얘기한다. 리쿠르트수트(リクルートスーツ)라..
혈이 이야기
2015. 4. 12.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