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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s Story
2014년 한해를 돌아보고, 2015년 새로운 시작을 위해
2014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5년은 좀 변해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지 말고 글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는 새해가 오기 전에 쓰려했으나 한국을 갔다 오느라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제야 쓰게 됐다. 2014년, 대학교 이후 찾아온 외로움 원래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는 편이다. 공감능력과 사회성이 결여되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지 외로움과는 거리가 있었다. 외로움의 계기는 몇가지(2014년은 특히나 많았다)가 있으나, 정말 외롭다고 생각한 것은 그런것들을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주변에 없다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일본 생활한지 약 8년이 되는데, 직설적인 성격이라 일본인들이 대하기 어려운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나 또한 일본인들이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됐다. 공감하기 힘들고 어떻게..
혈이 이야기
2015. 1. 4.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