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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이 이야기

[일본여행] 도쿄타워와 죠조지

혈이 2009. 5. 17. 20:34

2007년 4월 초쯤에..
오사카에서 살던 친구가 도쿄로 오게 되었다.
그 친구가 도쿄타워 가보고 싶다고 하여, 도쿄타워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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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가는길


도쿄타워를 갈려고 한다면,
보통 도에이오에도선(都営大江戸線、とえいおおえどせん) 을 타고, 가장 가까운 역인 아카바네바시역(赤羽橋駅、あかばねばしえき)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면 된다.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도쿄에 별로 익숙하지 않을때라,
가장 만만한 야마노테센(山手線、やまのてせん)을 타고 하마마츠쵸역(浜松町駅、はままつちょうえき)에서 내려, 걸어서 도쿄타워에 가기로 정했다.

위에 지도에서 파란선이 이동경로이다.
(내릴때, 역출구를 잘못 나와 조금 더 걸었다.)
가는 길에 조죠지(増上寺、ぞうじょうじ)라는 절이 있어서 절 내부를 구경하고
도쿄타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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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도쿄타워

가는 길을 잘 몰라, 무작정 도쿄타워가 보이는 방향데로 걸어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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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지 가기 전에 공원

도쿄타워 가기전에 절을 발견~!
조죠지(増上寺、ぞうじょうじ)라는 절이었다. 우리나라말로 하면 "증상사"이다.
주변에 공원조성도 잘되어 있어, 사진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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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지 입구

절 입구~!
입장료 없으니, 부담없이 들어갔다는..ㅎㅎㅎㅎ
이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기 때문에,
하마마치쵸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실 분은 한번 들러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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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지 본당

조죠지의 본당이다.
옆에 도쿄타워가 바로 보여,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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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내부에서 바라본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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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있던 종

절 내부에 있던 종인데, 종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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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있던 곳

흐음...뭔가 적어서 걸어 놓았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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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쓴 동자승

동자승 불상이 있었는데,
전부 뜨게질 된 빨간 모자를 쓰고, 바람개비와 꽃들이 같이 장식되어 있었다.
특이해서 사진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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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내부

절 내부에 향피우거나, 소원 비는 곳...
친구나 나나 이런거 해본 적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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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를 향해

절을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면, 숲길이 나온다.
그 길에서 찍은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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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1

도쿄타워 도착해서 찍었다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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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2

바로 앞에서 위를 바라보며 찍었다.
TOKYO TOWER라는 문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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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의 대전망대 내부

우선, 대전망대(大展望台、だいてんぼうだい)를 올라갔다.
그 때 얼마였는지 기억 안나지만,
지금 찾아보니 대전망대 입장료가 820엔이라고 한다. 비싸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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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에서 바라본 외경

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쿄 모습이다.
그날, 날씨가 좀 흐려 아쉬었다는..맑은 날은 후지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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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망대 입구

대전망대에서 안 사실은...
특별전망대(特別展望台、とくべつてんぼうだい)가 따로 있다는 사실이다...-_-;;
그리고 입장료도 따로 받는다. (지금 가격 600엔)
밑에 그림을 보면, 전망대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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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망대의 위치를 보면, 도쿄타워의 1/3 높이밖에 안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흐음....
그 날 이 사실을 알고, 좀 사기 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는..-_-;
올라갈까 하다가, 그날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 멀이까지 보이지 않을것 같아서 관뒀다는..
비싸기도 하고..;;
여튼..좀 치사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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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이 보이던 바닥

대전망대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곳이 있어, 저렇게 바닥이 보인다는..
거기에 발을 갖다 대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는..
왼쪽이 내 발이고, 오른쪽이 친구 발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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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에서의 커피 한잔

전망대 내부에서 커피랑 케이크 사 먹었다. ㅎㅎ
가격이 브랜드커피 300엔, 아이스모카 380엔, 초코케잌 350,
총 1030엔이였다.
보통 커피전문점하고, 가격차이는 거의 안났다는...(조금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ㅎㅎ)

도쿄타워는, 도쿄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다.
한번 갔다오긴 했지만
날씨 좋은날로 다시 한번 가서, 특별전망대에 올라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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